BNK證 “하나머티리얼즈, 목표가 52% 상향… 실적 개선에도 전방 고객사와 주가 괴리 커”

정민하 기자 2024. 1. 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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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가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전방 고객사들 주가와 괴리가 지나치게 벌어진 상태라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특히 하나머티리얼즈는 식각장비 주요 고객사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3년 4분기에 부품 재고조정을 겪었기 때문에, 향후 매출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면서 "최근 최종 고객의 중국 낸드플래시(NAND) 공장으로부터 주문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실리콘카본(SiC)링 매출도 다시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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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가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전방 고객사들 주가와 괴리가 지나치게 벌어진 상태라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모두 상향했다. 전 거래일 하나머티리얼즈는 5만5400원에 마감했다.

하나머티리얼즈 홈페이지 캡처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2023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그러나 식각장비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일단락 됨과 메모리 최종 고객사들이 최근 증산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아산 2공장이 2월경 준공 후 하반기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여 동사 매출 실적은 매분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15.4%로 개선될 전망이며, 매출 규모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다시 정상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가 장비 고객사 재고조정 완료와 메모리 증산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지만, 스마트폰 출하가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의 메모리 리스토킹(Restocking·재고 재축적)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며, 칩 가격 상승세도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특히 하나머티리얼즈는 식각장비 주요 고객사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3년 4분기에 부품 재고조정을 겪었기 때문에, 향후 매출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면서 “최근 최종 고객의 중국 낸드플래시(NAND) 공장으로부터 주문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실리콘카본(SiC)링 매출도 다시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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