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둘째 아기 찾아와..태명은 딸기” 임신 고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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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둘째 임신을 알렸다.
지난 1일 김수민은 개인 SNS를 통해 "2023년이 간다. 작년 이날엔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올해는 해변이다. 어김없이 12월 31일에는 한 해가 얼마나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나 돌아보며 우리가 신의 계획 아래 있음을 다시 한 번 겸손히 깨닫게 되는 듯 하다"고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우리가 신의 계획 아래 있음을 다시 한 번 겸손히 깨닫게 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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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둘째 임신을 알렸다.
지난 1일 김수민은 개인 SNS를 통해 “2023년이 간다. 작년 이날엔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올해는 해변이다. 어김없이 12월 31일에는 한 해가 얼마나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나 돌아보며 우리가 신의 계획 아래 있음을 다시 한 번 겸손히 깨닫게 되는 듯 하다”고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제 두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 하다”며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네요. 새해 저는 새 새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지만 2021년 6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5살 연상의 검사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같은해 11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12월 득남했다.
이하 김수민 SNS 게시글 전문
2023년이 갑니다!
작년 이날엔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올해는 해변이네요.
어김없이 12월의 31일에는
한 해가 얼마나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나 돌아보며
우리가 신의 계획 아래 있음을 다시 한 번 겸손히 깨닫게 되는 듯 해요.
2024년에는 제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 합니다.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네요.)
새해 저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충만했던 2023 그건 곁에 있는 분들 덕분이었어요.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은 해였습니다.
지난해 제게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 곁에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커 갈게요.
20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ykim@osen.co.kr
[사진] 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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