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증가…롯데홈, 5060 헬스케어·뷰티 판매 확대

지난해 50대이상 고객 주문금액 전체의 70%이상 차지

롯데홈쇼핑, 5060 대상 헬스케어, 뷰티 판매 확대(롯데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홈쇼핑은 5060세대의 TV홈쇼핑 이용이 증가하며 헬스케어, 뷰티 등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신노년층) 대상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2023년 TV홈쇼핑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고객 주문금액 비중은 전체 연령대의 70% 이상이었다. 지난해 4분기 주문건수는 3분기 대비 20% 늘었고 1회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특히 헬스케어, 뷰티 상품 주문건수가 10%씩 신장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경제적 여유와 소비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가 충성고객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건강식단, 혈압계부터 안티에이징 크림까지 헬스케어,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최유라쇼'에선 4일 오후 8시45분 케어푸드 브랜드 '메디쏠라'의 '영양 밸런스 메뉴 14식'을 판매한다. 같은날 오전 7시15분엔 '코지마 혈압계'를, 오후 6시30분엔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각각 판다.

6일 오후 5시30분엔 '나인닷 러닝머신'을 판매한다. 같은날 오전 6시에는 5분 만에 새치 염색이 가능한 '하라즈 앰플 염색제'를, 오전 7시20분엔 '드라마티컬 골조크림'을 선보인다. 7일 오후 11시50분엔 홈 뷰티 디바이스기기 '루킨스 탄력기기'를 내놓는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