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 2위 출신’ 딜런 시스,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딜런 시스(28)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현지시간으로 2일 'MLB 네트워크'에 출연한 자리에서 시스를 "현재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최고의 투수"라 칭하며 그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딜런 시스(28)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현지시간으로 2일 ‘MLB 네트워크’에 출연한 자리에서 시스를 “현재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최고의 투수”라 칭하며 그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시스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화이트삭스에서 123경기 등판, 43승 3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2023년은 지난해 활약에 못미쳤다. 33경기에서 177경기 등판, 7승 9패 평균자책점 4.58의 성머적을 기록했다.
모로시는 그럼에도 시스의 탈삼진 비율(2022년 9이닝당 11.1개/2023년 10.9개)은 여전하며, 3시즌 연속 165이닝 이상 던지며 증명된 내구성을 이유로 들어 그가 여전히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라고 전했다.
여기에 올해가 연봉 조정 2년차로 지금 영입하면 2년간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도 그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어떤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을까? 모로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지목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를 차지한 볼티모어는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 카일 깁슨과 잭 플레어티의 빈자리를 채울 선발 보강이 필요하다.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 부재의 한계를 체감한 이상 존재감 있는 투수를 찾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시애틀은 현재까지 미치 가버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큰 영향을 미칠만한 영입이 없는 상태.
모로시는 시애틀이 트레이드를 통해 시스를 영입하면 브라이스 밀러, 브라이언 우 등 다른 젊은 선발들을 이용해 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타자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행보를 예상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귀 가능할까? 前 피프티피프티 3인 “희망 가지고 있어”..새 소속사 물색 [MK★이슈] - MK스포츠
- ‘5월 결혼’ 천둥♥미미, 혼성그룹 결성…“아이돌로서도 2막 시작하려 해”(전문) - MK스포츠
- 심으뜸 ‘근육질 몸매로 선보인 우아한 드레스 자태‘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블핑 제니, 새해 인사+팬들 향한 애정 뿜뿜 “고마웠어요 블링크” [똑똑SNS] - MK스포츠
- “이정후, 2024년 ROY 후보” MLB.com이 돌린 ‘희망회로’ - MK스포츠
- 메시와 경쟁한 특급 유망주, 교사로 제2 인생 - MK스포츠
- 중계 도중 여성 가슴 노출한 美 방송국 뒤늦게 사과 - MK스포츠
-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전문트레이너협회 초청 태권도장 활성화 팸투어 진행 - MK스포츠
- WKBL, 7일 女 농구 올스타전서 다양한 팬 서비스 펼친다 - MK스포츠
- KB스타즈 박지수, WKBL 최초 3연속 라운드 MVP…MIP는 우리은행 이명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