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힐링템"…손오공, '스퀴시멜로우' 국내 공식 론칭

안정감 주는 촉감…'키덜트족'에 주목 받아

손오공이 국내에 공식 론칭하는 '스퀴시멜로우' 이미지.(손오공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손오공(066910)은 세계적으로 키덜트(키드+어덜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퀴시멜로우'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손오공은 글로벌 완구기업 재즈웨어와 계약하고 스퀴시멜로우의 공식 유통사가 됐다.

스퀴시멜로우는 특별한 촉감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출시 이후 1억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틱톡 영상은 110억뷰를 넘기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완구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토이 어워드에서 2년 연속 10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타고 인지도가 상승하며 일명 '키덜트' 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퀴시멜로우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원단에 솜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이러한 감촉은 안정감을 찾게 해 '성인들의 애착인형'으로도 불린다.

제품은 키링부터 쿠션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대형 제품까지 6개 사이즈 36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출시 제품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다.

손오공 스퀴시멜레우 브랜드 담당자는 "촉감으로 얻게 되는 '힐링' 감성에 귀여운 비주얼까지 더해져 1020세대뿐만 아니라 일상 속 즐거움을 선호하는 3040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