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실적 숨통 트일까… 대형사 선방, LCC는 매출 1조 돌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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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대형 및 저비용항공사(LCC)가 대체로 호실적을 거뒀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4조5050억원, 영업이익 1조7687억원이 예측된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연결기준 매출 7조559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을 기록해 각각 22%, 8.8%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항공(연결)은 1조6185억원, 티웨이항공(연결) 1조3155억원, 진에어(별도)는 1조3082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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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기간 막대한 수익 창출 창구였던 화물매출이 지난해 줄었지만 여객 수요 증가로 이를 만회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4조5050억원, 영업이익 1조7687억원이 예측된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8% 증가, 3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연결기준 매출 7조559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을 기록해 각각 22%, 8.8%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기간 주저앉았던 주요 LCC는 완연한 오름세다. 제주항공(연결)은 1조6185억원, 티웨이항공(연결) 1조3155억원, 진에어(별도)는 1조3082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측된다. 티웨이항공은 매출 1조원을 넘기면 사상 첫 기록이다.
LCC 3사는 코로나19 이후 적자전환 됐던 연간 영업이익도 나란히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1546억원, 티웨이항공 1532억원, 진에어는 1547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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