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경제 성장률은..." 당정, '2024 경제정책방향' 논의

민동훈 기자 2024. 1. 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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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조만간 발표될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최 부총리가 이끄는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경제와 관련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협의회엔 신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첫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예고하면서 민생경제 회복, 잠재 리스크 관리, 역동 경제 구현, 미래세대 정책 강화를 4대 중점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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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조만간 발표될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최 부총리가 이끄는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경제와 관련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당장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이 마주한 올해 한국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여전히 민간 소비를 제약해 자칫 1%대 경제 성장률이 올해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상당하다.

이날 협의회엔 신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첫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예고하면서 민생경제 회복, 잠재 리스크 관리, 역동 경제 구현, 미래세대 정책 강화를 4대 중점방향으로 제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당정에서 물가 안정 기조를 안착하면서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유경준 정책위 부의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 각각 기획재정위·문화체육관광위 간사를 맡고 있는 류성걸, 이용호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최 신임 부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박상우 국토교통·오영주 중소벤처기업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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