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셀틱 4연승 이끌고 클린스만호 합류

안영준 기자 2024. 1. 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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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셀틱의 오현규(23)와 양현준(22)이 소속 팀의 4연승을 이끌고 가벼운 마음으로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SPL 22라운드 세인트 미렌전에서 교체 투입,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얻은 셀틱은 후반 15분 그렉 타일러의 쐐기골까지 묶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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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세인트 미렌에 3-0 승리
셀틱의 오현규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셀틱의 오현규(23)와 양현준(22)이 소속 팀의 4연승을 이끌고 가벼운 마음으로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SPL 22라운드 세인트 미렌전에서 교체 투입, 3-0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준은 후반 10분, 오현규는 후반 26분 각각 투입돼 완승에 힘을 보탰다.

4연승을 질주한 셀틱은 17승3무2패(승점 54)를 기록, 2위 레인저스(승점 46)와의 격차를 8점까지 벌리며 독주 체제를 이었다.

셀틱은 전반 1분 만에 마에다 다이즌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6분 맷 오랠리가 추가골까지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얻은 셀틱은 후반 15분 그렉 타일러의 쐐기골까지 묶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양현준은 슈팅 2회, 키패스 1회, 드리블 돌파 3회 등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오현규 역시 약 19분 남짓 호화하면서도 슈팅 2개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경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두 선수는 베이스캠프가 꾸려진 아랍에미리트(UAE)로 넘어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오는 6일 UAE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가진 뒤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입성, 15일 바레인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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