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주→허남준, 2024 갑진년 활약 라이징 ★ 인터뷰 [신년기획]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범람하는 콘텐츠들 속에 수많은 배우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대중의 기억에 각인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매해 몇몇 배우들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고, 이를 발판 삼아 대세 배우가 되기도 한다. 티브이데일리가 수많은 신예 중 2024년 갑진년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 5명을 선정했다. (가나다순)
◆강태주, 스크린 주연 데뷔로 충무로 ‘귀공자’되다
배우 강태주는 데뷔 전 여러 CF에 출연해 조금씩 얼굴을 알린 뒤 지난 2020년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안녕? 나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에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에서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르코 역에 캐스팅,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귀공자’의 활약으로 강태주는 제43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스크린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강태주는 티브이데일리에 2024년을 맞이하는 각오로 “2024년에는 더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올해 목표로는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강태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하시는 선배님들처럼 저도 다양한 곳에서 울림 있는 연기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제법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강태주입니다. 지난 2023년에는 영화 '귀공자'로 인사드리고 여러분께 한 발짝 더 가까워진 한 해였던 거 같아요. 많은 사랑과 응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4년에는 여러분에게 더욱 저를 알리고 가까워지고 싶어요! 올 한 해도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강희, 데뷔 2년 만에 폭풍 성장 ‘美친 존재감’
배우 배강희는 지난 2022년 드라마 ‘환혼’에서 도화 역으로 배우 데뷔했다. 같은 해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에 이어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아역으로 출연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3년에는 단막극 ‘나를 쏘다’로 데뷔 2년 만에 주연을 맡았으며,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K-POP 최고의 디바 은모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배강희는 티브이데일리에 2024년에 임하는 각오로 “지난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4년에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강희는 2024년 목표 및 계획으로는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작품들로 찾아뵙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강희는 “지금보다 더 유연하고 다채로운 스팩트럼을 갖춘 배우로 성장하고자 열심히 노력을 기울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안온하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우다비, 개성 강한 마스크로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다
배우 우다비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 썸2’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심야카페’ ‘인간수업’ ’TRAP’ ‘라이브온’ ‘나의 가해자에게’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갔다. 여러 작품 활동을 통해 조금씩 얼굴을 알리던 우다비는 2023년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배우 이영애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다비는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로 “2024년에는 좀 더 성장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우다비는 “저에게도 도전이라 쉽지는 않지만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24년 계획 및 목표로는 “지금 가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 나가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마음의 양식과 운동을 더욱 가까이해 보려 합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언제나 스스로 하는 선택들에 후회 없이 나를 믿고 아낄 수 있는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전혜원, ‘연인’ 신드롬 이끈 신예
배우 전혜원은 지난 2015년 영화 ‘0000’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배려와 도박’ ‘딱하루’ ‘꼬인회로’ ‘챔피언’ ’20세기 소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시를 잊은 그대에게’ ‘여신강림’ ‘그 해 우리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슈룹’,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가리지 않는 다작 활동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23년에는 드라마 ‘연인’에서 강빈 역을 맡아 단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전혜원은 티브이데일리에 “2024년에는 좀 더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 낼 수 있는 성숙한 연기를 펼쳐 보이고 싶습니다”라고 2024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전혜원은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새해 계획이라고 했다. 좋은 연기를 해내기 위한 필수 조건인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혜원은 “다양한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라는 또 다른 목표를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더불어 전혜원은 지난해 ‘연인’과 자신이 연기한 강빈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전혜원은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에도 큰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년에도 여러분들과 좋은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더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풍족한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허남준, ‘스위트홈2’로 글로벌 신예 낙점
배우 허남준은 지난 2019년 영화 ‘첫잔처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낙원의 밤’ ‘더블패티’ ‘인질’ ‘테이크오프: 파도위에 서다’, 드라마 ‘엑스엑스(XX)’ ‘미씽: 그들이 있었다’ ‘설강화 : snowdrop’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신 만의 입지를 조금씩 다져갔다. 이 가운데 허남준은 잊을 수 없는 2023년을 보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강석찬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배우로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며 신예로 발돋움했다.
허남준은 티브이데일리에 새해 각오로 “2024년 한 해는 지금 하는 모든 일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남준은 새해 목표 및 계획으로 “2024년 작은 목표와 계획은 평상시 온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일상에 더 집중해서 기복을 많이 줄여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자신이 바라는 대로 할 수 있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겨보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 허남준이다.
“저는 그저 무사히 잘 지나감에 감사하며 살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난 한 해도 열심히 애쓰시고, 버티시고, 하루하루를 잘 보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응원을 쏟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따뜻했고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과 제 삶에 사소하고 큰 행복감이 자주 나타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소속사 제공]
강태주 | 배강희 | 우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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