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강자 '이그니스', 올해 건기식·뷰티 시장 진출

최태범 기자 2024. 1. 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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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설립된 이그니스는 기능성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Labnosh)'를 시작으로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곤약 가정대용식(HMR)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개폐형 캔 마개가 적용된 캔워터 브랜드 '클룹'을 운영하고 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랩노쉬 주요 고객들은 웰니스를 중요하게 여기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닥터랩노쉬가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새로운 건기식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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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시리즈B 라운드에서 348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 '닥터랩노쉬'를 출시하며 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이그니스는 기능성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Labnosh)'를 시작으로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곤약 가정대용식(HMR)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개폐형 캔 마개가 적용된 캔워터 브랜드 '클룹'을 운영하고 있다.

닥터랩노쉬는 출시 이후 16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 랩노쉬를 건기식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첫 번째 제품은 녹차추출물과 바나바잎 추출물을 이용해 체지방과 혈당을 관리해주는 '혈당관리 다이어트 혈당슬림컷'이다.

이그니스는 상반기 중 뷰티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푸드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어내며 '아시아 넘버원 브랜드 디벨로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장(IPO)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랩노쉬 주요 고객들은 웰니스를 중요하게 여기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닥터랩노쉬가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새로운 건기식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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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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