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친정팀 사랑..."PL 우승은 무조건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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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완야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팀으로 토트넘 훗스퍼를 지목했다.
매 시즌, PL 우승 경쟁은 치열하게 진행된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이 PL 우승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권에 있는 팀들과 같은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정말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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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빅터 완야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팀으로 토트넘 훗스퍼를 지목했다.
매 시즌, PL 우승 경쟁은 치열하게 진행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엔 맨체스터 시티가 이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리버풀과 아스널 등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은 아쉽게도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던 2016-17시즌 2위를 한 것을 제외하면, 오랫동안 우승권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변화에 성공했고 리그 초반, 독보적인 페이스를 보였다.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 토트넘은 1위를 유지했고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우승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물론 이후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첼시전 1-4 대패를 시작으로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단 1승도 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순위는 1위에서 5위까지 떨어지며 이번에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듯했다.
다행히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4-1 대승을 비롯해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턴을 차례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쇄신했다. 브라이튼엔 2-4로 대패했지만, 직전 본머스전에서 3-1로 이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 여전히 분위기는 좋으며 '1위' 리버풀과의 격차는 단 6점이다.
달라진 토트넘의 모습에 완야마도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이 PL 우승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권에 있는 팀들과 같은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정말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 종료 후, 누가 최상단에 자리할 것 같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토트넘"이라고 답했다.
1월 일정이 중요하다. 많은 선수들의 이탈이 예고돼 있기 때문. 파페 마타 사르와 이브 비수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치를 예정이며 손흥민 역시 아시안컵 일정으로 인해 최대 1개월 이상 결장한다. 또한 부상으로 아웃된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자리를 메우는 것도 중요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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