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제작진의 야심작 '위시' 개봉
[뉴스투데이]
◀ 앵커 ▶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소원 하나씩 간직하셨을 텐데요.
디즈니의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클레오의 세계'도 극장을 찾아갑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모든 소원이 이뤄지는 곳을 상상해봐."
마음 속 소원이 현실이 되는 왕국 '로사스'.
소원이 이뤄지는 건, 어디까지나 왕 매그니피코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로사스 국민들이여 내게 소원을 바쳐라!"
꿈 많은 소녀 아샤는 '소원'을 무기로 삼는 왕 매그니피코의 계략을 알아채고 이에 맞섭니다.
"나 이렇게 소원을 빌어"
진심어린 소원의 힘을 이야기하는 영화 <위시>.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으로 <겨울왕국>, <라이언킹>, <모아나>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 역을 맡았고, 아이브의 안유진이 한국어 버전의 메인 테마곡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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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씻을래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유모 글로리아 손에 자란 6살 클레오.
하지만 곧 이별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난 이제 내 집이 있는 섬으로 돌아가야해."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리아의 고향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클레오는 낯선 환경에서 여러 감정의 파도와 마주합니다.
"글로리아가 집으로 돌아오게 해주세요."
감독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출발한 영화 <클레오의 세계>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돼 호평받았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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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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