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환승연애' 출연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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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전 연인인 한혜진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영상 속 전현무는 이현이에게 "결혼을 좀 일찍 한 편 아니냐. 몇 살에 했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서른에 했는데 그때는 그렇게 일찍이라고 생각 안 했다. 제가 하이틴 스타나 배우도 아니고"라며 "사실 그때 저랑 비슷한 포지션에 있던 분이 한혜진 씨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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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VS'에서는 '동상이몽 vs 나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기혼자 대표로 황재균, 이현이, 이은형, 싱글 대표로 이주승, 김새롬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영상 속 전현무는 이현이에게 "결혼을 좀 일찍 한 편 아니냐. 몇 살에 했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서른에 했는데 그때는 그렇게 일찍이라고 생각 안 했다. 제가 하이틴 스타나 배우도 아니고"라며 "사실 그때 저랑 비슷한 포지션에 있던 분이 한혜진 씨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다 이현이는 "괜찮죠?"라고 전현무의 눈치를 살폈고 전현무는 '갈색 추억'을 이야기하며 가수 한혜진으로 말을 돌렸다.
이현이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환승연애' 나온다 하지 않았냐. 놀랍게도 한혜진 씨도 '환승연애' 나올 수 있다 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들은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며 '환승연애' 출연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던 바. 전현무 역시 "'환승연애' 출연 가능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현이는 "이 기획이 꼭 성사되길 바란다"고 바랐고 패널들도 "둘 다 허락을 했다", "만들어지는 거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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