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 레전드도 인정...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등극

금윤호 기자 2024. 1.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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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해설가로 활동 중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선정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두 레전드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한 가운데 8명이 일치했고, 3명은 각각 다른 선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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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해설가로 활동 중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선정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네빌과 캐러거는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로 꼽히는 인물이다.

두 레전드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한 가운데 8명이 일치했고, 3명은 각각 다른 선수를 지목했다.

그러나 네빌과 캐러거가 똑같이 외친 8명의 이름 중에는 손흥민이 포함됐다. 둘은 모두 베스트11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을 배치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 주장을 맡은 뒤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 자리와 왼쪽 측면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2골(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손흥민은 12월에 치른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리며 개인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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