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02%-리비안 10.06%-니콜라 4.78% 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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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충격'으로 나스닥이 급락하자 미국 전기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02%, 리비안은 10.06%, 니콜라는 4.78%, 루시드는 1.43% 각각 하락했다.
◇ 테슬라는 선방, 0.02% 하락에 그쳐 : 나스닥이 급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지만 테슬라는 소폭 하락에 그치는 등 선방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테슬라는 다른 전기차 업체들이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소폭 하락에 그치는 등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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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 충격’으로 나스닥이 급락하자 미국 전기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02%, 리비안은 10.06%, 니콜라는 4.78%, 루시드는 1.43% 각각 하락했다.
◇ 테슬라는 선방, 0.02% 하락에 그쳐 : 나스닥이 급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지만 테슬라는 소폭 하락에 그치는 등 선방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02% 하락한 248.42 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전기차는 리비안이 10% 이상 폭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소폭 하락에 그친 것.
이는 테슬라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판매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에 모두 48만4507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별 사상 최고치다.
이뿐 아니라 지난 한해 동안 모두 181만 대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년 대비 38% 급증한 것으로,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이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테슬라는 다른 전기차 업체들이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소폭 하락에 그치는 등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 리비안 지난해 판매 목표 미달, 10% 폭락 : 이에 비해 리비안은 10% 이상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10.06% 폭락한 21.1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리비안이 발표한 지난해 판매 실적이 예상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비안은 지난해 5만7232 대의 차량을 생산, 5만12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판매 예상치 5만1000 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 니콜라 5% 급락 : 이뿐 아니라 니콜라가 4.78% 급락한 83센트를, 루시드는 1.43% 하락한 4.15 달러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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