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장범준, 암표 문제로 콘서트 예매표 전체 취소
[뉴스투데이]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공연계에 암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새해에도 암표가 기승을 부리자, 가수 장범준이 예매된 콘서트 표를 전부 취소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장범준 콘서트의 예매 티켓이 모두 취소됐습니다.
장범준은 유튜브에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했다"면서,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 다시 공지하겠다, 죄송하다"고 알렸는데요.
이번 콘서트는 2년 만에 열린 데다 한 회당 수용 인원이 50명에 불과해 유독 예매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가의 약 3배에 이르는 15만 원짜리 암표까지 등장하자, 결국, 예매된 표를 전체 취소하는 결정까지 내리게 된 겁니다.
앞서 임영웅과 아이유, 성시경 등 많은 인기 가수의 공연들도 암표로 골머리를 앓아 왔는데요.
부정거래로 의심되는 예매 건을 취소하는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이번처럼 예매표 전체를 취소한 건 가요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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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5877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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