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사랑, 착하고 예쁜 여자"…이강인, 이나은과 열애설 후 이상형 재조명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22)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다른 방송 등에 출연하며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강인은 2022년 7월 유튜브 채널 'kt wiz – 위즈TV'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이 "착하고 예쁘고 나와 잘 맞는 여자"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돈 명예 사랑 중 하나만 골라 달라"는 질문에 "사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나은은 과거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이제훈을 여러 번 이상형으로 꼽아온 바 있다. 특히 2020년 5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서는 "정말 팬이다. 너무 부끄럽다. 너무 팬이다. 태어나주셔서 감사하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이나은과 이강인의 사적 만남 현장을 포착한 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2023년 11월 14일, 15일에 선수단 숙소가 위치한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이강인과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이강인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이나은은 2021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왕따 논란에 휩싸였고 이와 함께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나은 측은 학폭 피해를 주장한 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혐의가 인정됐다. 하지만 이 사건의 여파로 출연 예정이었던 SBS '모범택시2'에서 하차한 후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지난 2022년 6월 나무엑터스로 이적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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