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3년 만에 평양 공관 복귀 추진…"北 당국자들과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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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현지 공관을 폐쇄한 체코가 3년만에 평양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다니엘 드레이크 체코 외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평양 공관에 복귀를 위해 북한 측과 접촉하면서 "우리는 북한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 외교관들의 평양 복귀와 관련한 현지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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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현지 공관을 폐쇄한 체코가 3년만에 평양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다니엘 드레이크 체코 외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평양 공관에 복귀를 위해 북한 측과 접촉하면서 "우리는 북한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 외교관들의 평양 복귀와 관련한 현지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EU를 중심으로 파트너들과 향후 조치를 조율하고 있으며, (북한) 대사관 운영을 곧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하자 체코는 이듬해 1월 대사관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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