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릴리아 부 GWAA 선정 올해의 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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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스페인)과 릴리아 부(미국),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2023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GWAA는 3일(한국시간) "존 람과 릴리아 부, 스티브 스트리커가 PGA투어와 LPGA투어, 챔피언스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부는 72.9%의 압도적인 득표로 L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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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존 람(스페인)과 릴리아 부(미국),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2023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GWAA는 3일(한국시간) “존 람과 릴리아 부, 스티브 스트리커가 PGA투어와 LPGA투어, 챔피언스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람은 48.9%를 득표해 빅토르 호블란(33%)과 스코피 셰플러(18%)를 제쳤다.
람은 지난 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더 센트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4승을 거뒀으며 라이더컵의 유럽팀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달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로 이적했으나 골프 기자들은 지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람을 선택했다. 람은 성명서를 통해 “이 상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매 대회를 취재하는 골프 기자들에게 선택받은 사실은 너무 소중하다”고 밝혔다.
부는 72.9%의 압도적인 득표로 L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베트남 보트피플의 후손인 부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위민스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4승을 거뒀으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스트리커도 50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지난해 6승(메이저 3승 포함)을 거둬 79.9%의 지지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트리커는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항상 특별한 일”이라며 “일년 내내 거둔 성적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주간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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