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시민덕희'…새해 달굴 1월의 영화들[이슈S]

강효진 기자 2024. 1. 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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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극장가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작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서울의 봄'의 흥행 기세를 이어갈 준비에 나섰다.

지난 2022년 7월 1부를 공개한 가운데, 공들인 편집에 재촬영까지 더해 완성도 높은 2부를 만들어냈다.

공개 이후 2부 개봉 전까지 OTT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2부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도 뜨거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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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위시, 외계인 2부, 황야, 시민덕희. 제공ㅣ각 공식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2024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극장가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작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서울의 봄'의 흥행 기세를 이어갈 준비에 나섰다.

먼저 오는 10일에 개봉하는 새해 첫 개봉 대작은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22년 7월 1부를 공개한 가운데, 공들인 편집에 재촬영까지 더해 완성도 높은 2부를 만들어냈다. 특히 387일이라는 역대 한국영화 최장 프로덕션을 거쳐 압도적 CG와 미술로 방대한 서사를 깔끔하고 흥미롭게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공개 이후 2부 개봉 전까지 OTT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2부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도 뜨거운 상황이다.

이어 3일에 개봉하는 극장가의 복병인 디즈니 신작 '위시'가 있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극장가 역시 '엘리멘탈',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외화 애니메이션이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만큼, '위시'가 펼칠 공세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오는 24일 개봉하는 '시민덕희'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 중 하나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배우 라미란, 염혜란, 장윤주, 공명, 박병은, 안은진 등이 출연해 각별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극장 개봉작은 아니지만 마동석의 차기작인 '황야'가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암시하는 작품으로 장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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