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려 했다"…이재명 급습 60대 피의자 '살인 미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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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급습한 피의자는 충남 거주 60대 김모 씨가 경찰에 "이재명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지난달 13일에도 종이 왕관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이 대표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찰은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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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급습한 피의자는 충남 거주 60대 김모 씨가 경찰에 "이재명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2일 김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경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이동 중인 이재명 대표에게 접근해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범행 직후 현행법으로 체포됐다.
김 씨는 충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지난달 13일에도 종이 왕관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이 대표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찰은 들여다보고 있다.
김 씨는 고의적으로 살해할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이 대표를 왜 죽이려고 했는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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