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데려가세요!' PSG가 내놓은 ST, 웨스트햄X팰리스가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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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위고 에키티케를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캍'의 세브사티앙 데니스는 PSG가 오는 겨울, 에키티케와 이별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는 에키티케를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웨스트햄은 1월 이적시장 때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에키티케가 후보 중 한 명이다. 팰리스 역시 에키티케 영입을 선호하고 있으며 PSG에 정보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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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위고 에키티케를 원하고 있다.
프랑스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189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아 상대 수비의 허점을 찾는 데 능하다. 골 결정력도 준수해서 유효 슈팅 전환율이 높으며 쫄깃한 움직임과 탄력적인 몸놀림이 돋보이는 공격수다.
프랑스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스타드 드 랭스 소속으로 연령별 팀을 거쳤고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1-22시즌엔 컵 대회 포함 26경기에 출전해 1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포텐을 터뜨렸고 이 활약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할 수 있었다.
잠재성은 매우 높게 평가됐지만, 입지를 굳히진 못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 세 명의 '신계' 공격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에키티케는 대부분 교체로만 나섰다. 그런 상황에서도 컵 대회 포함 32경기에 나서 4골 4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리빌딩을 추진한 PSG는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만 뎀벨레, 곤살로 하무스, 이강인 등 새로운 공격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결국 에키티케는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고 현재까지 8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PSG는 에키티케를 팔고자 한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캍'의 세브사티앙 데니스는 PSG가 오는 겨울, 에키티케와 이별을 원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는 에키티케를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웨스트햄은 1월 이적시장 때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에키티케가 후보 중 한 명이다. 팰리스 역시 에키티케 영입을 선호하고 있으며 PSG에 정보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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