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65% 급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4. 1. 3.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급등한 반도체주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 가까이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반도체주가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5% 급등했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 뉴욕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해 급등한 반도체주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 가까이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5% 급락한 4023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반도체주가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5% 급등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이다.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237% 폭등하는 등 반도체주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 뉴욕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73%,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5.99% 각각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도 1.38%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