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희망' 18세 비토르 호키, 메시도 썼던 '19번 배정'…기대감 폭발

박지원 기자 2024. 1. 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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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최고 재능' 비토르 호키(18)가 바르셀로나 정식 멤버가 됐고, 등번호 19번을 부착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키가 등번호 19번을 달게 됐다. 프랑크 케시에, 페란 토레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이 최근 몇 년간 입었던 등번호를 물려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트라이커 호키는 브라질과 바르셀로나가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호키가 메시처럼 큰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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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르셀로나 SNS
사진= 바르셀로나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질 최고 재능' 비토르 호키(18)가 바르셀로나 정식 멤버가 됐고, 등번호 19번을 부착하게 됐다. 19번은 과거 리오넬 메시가 달았던 등번호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키가 등번호 19번을 달게 됐다. 프랑크 케시에, 페란 토레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이 최근 몇 년간 입었던 등번호를 물려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속해서 "호키는 바르셀로나에서 블라우그라나로서 첫 며칠을 보내고 있으며, 2024년 들어 자신의 데뷔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라이커 호키는 브라질과 바르셀로나가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2005년생에 불과하나, 이미 브라질 무대를 휩쓸고 왔다. 2022시즌에 52경기 14골 5도움, 2023시즌에 45경기 21골 8도움을 터뜨리며 엄청난 발끝을 자랑했다.

영입은 지난 7월에 일찌감치 확정됐다. 바르셀로나는 총액 6,100만 유로(약 875억 원)를 들여 호키를 품에 안았다. 기본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에드온 3,100만 유로(약 445억 원)로 구성됐으며, 에드온은 득점, 우승, 경기 출전 관련 2,600만 유로와 발롱도르 포디움 500만 유로로 설정됐다.

사진= 바르셀로나 SNS

호키는 내년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바르셀로나 내에서 발생한 부상으로 인해 조기 합류가 이뤄졌다. 앞서 파블로 가비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시즌 아웃되면서 FFP에 여유가 생겼다. 그 자리를 호키에게 내줬다.

18세에 불과하나, 임무가 막중하다. 현재 최전방을 맡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저조한 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다급하게 호키를 호출한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이러한 기대감은 등번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호키는 19번을 배정받았고, 이는 과거에 파르틱 클라위버르트(1998-99시즌), 리오넬 메시(2005-06시즌~2007-08시즌) 등이 입고 뛴 바 있다. 나름대로 상징성 있는 등번호이나, 최근에는 그러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호키가 메시처럼 큰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다음 경기는 오는 5일 라스팔마스 원정이다.

사진= 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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