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위시', 제2의 '겨울왕국' 되나

김유림 기자 2024. 1. 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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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신작 '위시'가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로 애니메이션 영화사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쓴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오는 7일 열리는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위시'가 제2의 '겨울왕국'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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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창사 100주년을 기념하는 애니메이션 '위시'가 극장가를 찾는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신작 '위시'가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위시'는 월트 디즈니가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회심의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로 애니메이션 영화사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쓴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크리스 벅과 공동 감독을 맡은 폰 베라순톤의 첫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태국 출신 폰 베라순톤 감독은 '겨울왕국' '모이나' '주토피아' 등 디즈니의 전작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오는 7일 열리는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위시'가 제2의 '겨울왕국'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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