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세금확정 위한 매매에 지수 혼조세…다우 +0.07% 나스닥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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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 후유증일까.
지난 연말 거침없이 올랐던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을 혼조세로 시작했다.
연말 내내 빠지던 국채금리는 상당한 오름폭을 보였고, 증시와 채권시장 모두 차익실현 물량을 버거워한 하루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5.5(0.07%) 오른 37,715.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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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 후유증일까. 지난 연말 거침없이 올랐던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을 혼조세로 시작했다. 연말 내내 빠지던 국채금리는 상당한 오름폭을 보였고, 증시와 채권시장 모두 차익실현 물량을 버거워한 하루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5.5(0.07%) 오른 37,715.04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27포인트(0.57%) 하락한 4,742.8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245.41포인트(1.63%) 내려 지수는 14,765.94에 마감했다.
지난해 긴축과 두 개의 전쟁을 이겨낸 증시는 새해 첫 날부터 과매수 상태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AI(인공지능) 랠리를 타고 오른 매그니피센트7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과 넷플릭스가 3% 넘게 빠졌고, 메타와 엔비디아가 2% 하락을 면치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알파벳도 1%대 하락을 했다.
인프라 캐피탈 매니지먼트 CEO 제이 햇필드는 "연말 이전 기간에 세금과 관련해 손실을 확정하고 그 이후 기간에 이익 수확이 발생하는 것은 일반적인 계절 패턴"이라며 "트리거 포인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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