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첫만남에 너무 예뻐, 연애 5개월 만에 결혼” (강심장VS)[어제TV]

유경상 2024. 1. 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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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아내 지연과 5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를 말했다.

문세윤은 "연애 5개월 만에 결혼했다. 지연의 웃음소리 때문에 결정했다고?"라고 질문했고 황재균은 "지연이가 호탕하게 찐으로 웃는다. 귀엽지 않냐"며 "야구하다 성적이 안 좋을 때도 있는데 기분이 너무 다운돼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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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황재균이 아내 지연과 5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를 말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황재균은 아내 지연과 결혼한지 1년이 됐다며 부부금슬을 과시했다.

전현무가 “결혼 1주년에 뭐했냐”고 묻자 황재균은 “지연이가 소박한 스타일이라서. 갖고 싶은 것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떡볶이나 먹자고 하더라. 떡볶이는 아니고 호텔에서 결혼했는데 추억을 살리고 싶어서 거기 몰래 예약해서 같은 호텔에 가서 저녁 먹고 1년 서로 고생했다, 앞으로 잘 지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반짝거리는 특별한 선물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황재균은 “그건 지연이가 절대 사지 말라고. 그런 걸 해줘도 고마워하는데 좀 아깝다는 이야기도 해서. 맛있는 것 먹자는 식이다”며 “저는 물욕이 있다. 저도 됐다고 하고 제 돈으로 산다”고 답했다.

황재균은 아내 지연과 함께 찍은 애교 영상도 공개했고 문세윤이 “아내가 먼저 찍자고 한 거냐”고 묻자 “제가 먼저 찍자고 했다. 원래 애교가 없고 부모님에게도 무뚝뚝한 아들인데 지연이가 애교 많은 스타일이라 저한테 시도 때도 없이 해서 하게 되는데 와이프 한정이다”고 답했다.

이어 문세윤은 “만난 지 10분 만에 2세 이야기를 했다고?”라며 부부의 첫만남에 대해 질문했다. 황재균은 “제가 한 게 아니고 지연이를 연결해준 지인이 자기가 힘든 일이 있다고 집으로 와서 술 한 잔 하자고. 친한 동생이랑 있다고 했는데 지연이가 문을 열어줬다. 놀랐다. 문 열고 ‘안녕하세요’ 했는데 너무 예뻤다”고 첫만남을 밝혔다.

황재균은 “형이 이야기하다 술에 취했다. 10분 만에. 갑자기 둘이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너무 예쁘겠다, 지연이를 닮아야 한다고. 1시간 만에 지연이도 일이 있어 가야 한다고 했다. 지연이가 가면서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전화번호 주시면 연락 하겠다고. 그러고 이틀 만에 다시 만났다.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지연이 집 앞 차에서 만났다. 5시간을 차 안에 있었다”고 5시간 대화를 밝혔다.

황재균이 “저녁 11시에 만나서 집에 도착하니 새벽 5시였다. 봄에서 여름 사이였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첫만남에 할 말이 많았냐”며 놀랐고, 황재균은 “말을 계속했다. 제가 노래를 좋아해 서로 노래 계속 듣고”라며 데이트를 “주로 차 아니면 집”에서 했다며 “서로 조심할 때였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연애 5개월 만에 결혼했다. 지연의 웃음소리 때문에 결정했다고?”라고 질문했고 황재균은 “지연이가 호탕하게 찐으로 웃는다. 귀엽지 않냐”며 “야구하다 성적이 안 좋을 때도 있는데 기분이 너무 다운돼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황재균은 “그날도 지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아 빨리 지연이 목소리를 들어야겠다. 제 야구 경기를 보고 제 표정이 안 좋아 위로해주고 싶었나보다. 하다가 제 뜻대로 안 되니까 웃었다. 웃음소리를 듣고 화가 풀렸다. 통화 끝내고 결혼해야겠다. 적극적으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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