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재혼 후 10년 합가 장인어른 독립 원해 충격”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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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이 재혼 후 장인장모님과 10년 합가했다고 밝혔다.

박호산은 장모님이 언제 결혼식을 올리는지 물어 재혼 후 아내가 원해 셋째를 갖고 장인장모님과 10년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장인장모님과 함께 살면 가장 눈치 보이는 게 뭐냐"고 묻자 박호산은 "편하게 해주셔서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 잘 지내는데 두 분이 부부싸움을 하시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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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박호산이 재혼 후 장인장모님과 10년 합가했다고 밝혔다.

1월 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박호산, 민경훈, 승희가 출연했다.

박호산은 장모님이 언제 결혼식을 올리는지 물어 재혼 후 아내가 원해 셋째를 갖고 장인장모님과 10년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장인장모님과 함께 살면 가장 눈치 보이는 게 뭐냐”고 묻자 박호산은 “편하게 해주셔서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 잘 지내는데 두 분이 부부싸움을 하시면”이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누구 편들 수도 없다”며 이해했고 박호산은 “우리 부모님이 싸우면 끼어들어 중재하겠는데 장인장모님이 싸우면. 들어보면 별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혼자 속옷 입고 못 돌아다니겠다”고 묻자 박호산은 “사실 저는 그렇게 한다. 아주 흉한 모습은 아니고 가볍게 식구들이 할 수 있는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같이 살면 사위가 힘들 거 같은데 장인어른이 독립하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고 한다”고 의아해했고, 박호산은 “저도 충격이었다. 시골을 좋아한다. 양양으로 이사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설계도도 나왔다. 이런 데서 살 거라고 설계도 보여드리니까 좋아하시다가 이번에 우리 독립하면 안 되겠나?”라고 장인어른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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