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이지혜, 너튜브 10분 촬영에 2백만원 줘” (놀던언니)[어제TV]

E채널, 채널S ‘놀던언니’ 캡처

E채널, 채널S ‘놀던언니’ 캡처

자이언트핑크가 이지혜 미담을 풀었다.

1월 2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신년 맞이 짝꿍 특집이 펼쳐졌다.

이지혜의 짝꿍으로는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해 “육아를 하다가 육아에 찌들려 있다가 놀러왔다. 제 짝꿍은 얼굴이 세게 생겨가지고 사람이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말이 많아 귀가 아프다. 발성도 좋고 쉴 틈 없이 이야기를 한다”고 짝꿍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지혜는 “너”라며 바로 짝꿍의 정체를 알아챘고, 자이언트핑크는 “돈이 많다. 왜냐하면 쉴 틈 없이 방송을 하더라. 틀면 나온다. 나도 좀 많이 꽂아주지. 리치언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제가 예전에 언니 너튜브에 나간 적이 있다. 10분 정도 촬영했나. 거의 안 한 거나 똑같다. 봉투를 하나 주더라. 봉투가 좀 얇아서 10만원 정도 들어있겠구나. 집에 가는데 200만원이 들어있더라. 항상 기다린다. 언제든 불러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아는 “너튜브 출연료를 200만원을 주냐. 저 한 시간만 불러주세요”라고 어필했고 나르샤는 “저는 12시간, 10 to 10 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채리나도 무릎을 꿇으며 “언니도 할 수 있다”고 이지혜에게 섭외를 부탁했다.

이지혜는 모두를 말리며 “이 친구가 실력이 있어서. 시간과 상관없이 실력을 저는 책정한 거에 비하면 (돈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엄청 잘하는 친구”라고 짝꿍을 자랑했다.

또 자이언트핑크가 이지혜의 단점에 대해 “단점을 솔직히 본 적이 없다”고 하자 나르샤는 “당연하지. 200만원 주는데 무슨 단점이 있냐”고 반응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이지혜가 “단점이 없고 장점이 너무 많다”며 계속 칭찬했고 아이비는 “돈이면 다 되네 이 더러운 세상”고 농담했다.

이지혜는 “내 미담 풀러 나왔네. 아주 마음에 든다”며 자이언트핑크의 발언에 만족했다. (사진=E채널, 채널S ‘놀던언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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