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진짜 오타니가 실제로 나를 팔로우하다니, 우간다 19세 야구 선수를 아시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작은 행동 하나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간다 야구 선수에게 감동을 안겨 화제다.
이 매체는 "우간다는 야구로 유명한 나라가 아니다. 어쩌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는 데니스에게 그런 꿈이 현실로 이어지는 건 불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야구를 향한 열정은 늘 진짜였고, 결국 그 자체로 보답받았다. 데니스는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MLB)의 드래프트 리그에서 선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오타니로부터 '엄지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 이센셜리 스포츠는 지난 1일(한국시간) "아프리카 우간다의 야구 스타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오타니의 팔로우라는 완벽한 선물을 받으면서, 놀라운 새해를 맞이했다. 이 상황은 꿈이 아닌 사실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간다는 야구로 유명한 나라가 아니다. 어쩌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는 데니스에게 그런 꿈이 현실로 이어지는 건 불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야구를 향한 열정은 늘 진짜였고, 결국 그 자체로 보답받았다. 데니스는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MLB)의 드래프트 리그에서 선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오타니로부터 '엄지척'을 받았다"고 전했다.
데니스는 직접 자신의 SNS에 "아주 근사한 새해를 맞이했다.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야구 선수가 나를 팔로우했다는 게 꿈만 같다. 나의 노력을 인정해줘서 영광이다. 팔로우를 해주는 건 내게 엄청난 의미가 있다. 잇츠 쇼타임!(it's SHOWETIME)"이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실제로 오타니가 자신을 팔로우 한 증거를 본인 SNS에 게재했다.
데니스는 야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우간다의 청년이다.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그의 포지션은 포수. 예전에 불우한 환경에서 타이어와 벽돌 등을 이용해 훈련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또 그는 직접 나무를 깎아서 야구 배트를 만들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MLB 드래프트 리그(2021년 출범한 유망주 발굴 목적의 리그,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6개 팀이 참가)에 선수로 출전해 활약하기도 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재, 아버지 생선 트럭 타고 파주 왔던 소년이... 이제 모든 수비수의 꿈이 됐다 - 스타뉴스
- '역시 월클' 손흥민, 세계 최고 윙어 '8위' 올랐지만... 사카보다 낮은 순위→팬들은 '설왕설래' -
- '여신' 안지현 치어, 황홀한 비키니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아이린 닮은' 롯데 치어, 숨막히는 '유혹' 자태 - 스타뉴스
- 이아영 치어리더, 블랙 비키니 '여신' 매력 발산 - 스타뉴스
- 일본에서 1시간에 84개씩 팔리는 '방탄소년단 진 크림 스킨'..K-뷰티 얼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미국 빌보드 '핫100' 또 역주행..16주 연속 차트인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