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최상목 2기 경제팀' 상견례

류미나 2024. 1.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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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곧 발표될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놓고 당정 간에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다.

신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첫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예고하며 ▲ 민생경제 회복 ▲ 잠재 리스크 관리 ▲ 역동 경제 구현 ▲ 미래세대 정책 강화를 4대 중점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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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곧 발표될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놓고 당정 간에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다.

신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첫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예고하며 ▲ 민생경제 회복 ▲ 잠재 리스크 관리 ▲ 역동 경제 구현 ▲ 미래세대 정책 강화를 4대 중점방향으로 제시했다.

고물가, 고금리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최 부총리가 이끄는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유경준 정책위 부의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 각각 기획재정위·문화체육관광위 간사를 맡고 있는 류성걸, 이용호 의원 등이 자리한다.

정부에서는 최 신임 부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박상우 국토교통·오영주 중소벤처기업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상 경제 장관회의 첫 주재 위해 입장하는 최상목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임 경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3.12.29 hkmpooh@yna.co.kr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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