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더 잘생겨졌으면..." 토트넘 동료, 팀 떠난 주장 몰래 새해 덕담 "아시안컵 챔피언도 돼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1)이 페드로 포로(24)에게 귀중한 새해 덕담을 선물로 받았다.
토트넘 선수들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동료의 '새해 목표'를 대신 정해주는 미션을 실시했다.
구단은 포로에게 '손흥민에게 새해 목표를 조언해주세요'라고 하자 포로는 "더 잘 생기고, 더 많은 골을 넣고, 아시안컵 챔피언이 돼라. 알았지?"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잠시 토트넘을 떠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선수들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동료의 '새해 목표'를 대신 정해주는 미션을 실시했다.
포로가 손흥민에게 남긴 새해 조언이 눈길을 끌었다. 구단은 포로에게 '손흥민에게 새해 목표를 조언해주세요'라고 하자 포로는 "더 잘 생기고, 더 많은 골을 넣고, 아시안컵 챔피언이 돼라. 알았지?"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잠시 토트넘을 떠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지난달 31일 본머스전을 끝으로 클린스만호의 전지훈련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EA) 아부다비로 날아가 3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린다. 토트넘과 한 달 넘게 이별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손흥민이다. 한국이 아시안컵에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최대 6경기에 결장한다. 오는 6일 FA컵 3라운드 번리,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7일 FA컵 4라운드, 2월 1일 브렌트포드, 2월 3일 에버튼, 2월 11일 브라이튼과 경기다.
포로에 대한 새해 조언은 같은 스페인 국적의 브리얀 힐이 맡았다. 힐은 포로에게 "유로 2024에 출전하고,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라. 이 정도면 포로의 목표로 충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에릭 다이어가 데스티니 우도기에 전한 새해 조언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도기는 출전 정지를 그만 당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도기는 올 시즌 레드 카드 1장과 옐로 카드 5장을 받으며 가뜩이나 부상 병동인 토트넘의 중요 경기에 결장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 이날 "토트넘 선수들이 손흥민과 우도기에게 재밌는 새해 덕담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이미 팀을 떠났을지도 모르지만 동료들의 농담을 피해 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시 월클' 손흥민, 세계 최고 윙어 '8위' 올랐지만... 사카보다 낮은 순위→팬들은 '설왕설래' -
- '여신' 안지현 치어, 황홀한 비키니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아이린 닮은' 롯데 치어, 숨막히는 '유혹' 자태 - 스타뉴스
- 이아영 치어리더, 블랙 비키니 '여신' 매력 발산 - 스타뉴스
- 승무원 출신 치어리더, 터질 듯한 볼륨감 '심쿵' - 스타뉴스
- '두근두근 짐토버♥'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팝업 오픈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밀라노서 입은 잠옷 또 품절..'솔드아웃킹'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9월 2주차 베스트 남돌 1위..5주 연속 전체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마이클 잭슨·저스틴 비버와 나란히..'전 세계인들이 올해 가장 많이 찾아본 男팝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46주 연속 차트인..亞솔로 최초·최장 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