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X지수 가족 손잡고 새 출발, 로제 리사는 누구 품으로[이슈와치]

이하나 2024. 1. 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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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개별 활동 파트너로 가족을 선택하면서, 네 멤버 행보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이 외에도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빌보드 200 1위, K팝 걸그룹 최대 규모로 180만여 명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고, 팀 활동 외에도 제니의 'SOLO'(솔로), 리사의 'LALISA'(라리사), 로제의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 지수의 '꽃(FLOWER, 플라워)'까지 솔로곡으로도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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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로제, 제니, 지수, 리사(사진=뉴스엔DB)
왼쪽부터 제니, 지수 (사진=뉴스엔DB)
왼쪽부터 리사, 로제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개별 활동 파트너로 가족을 선택하면서, 네 멤버 행보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달 6일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신규 앨범 발매 및 초대형 월드투어 등 블랙핑크가 글로벌 위상에 걸맞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룹 활동 계약 당시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 논의 중이라고 밝혔던 YG는 지난달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별 활동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으며,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YG와의 계약 문제를 마무리 지은 블랙핑크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개별 활동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첫 주자는 제니였다. 제니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데요.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며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오드 아틀리에(OA)는 ‘기존에 예상하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걸 목표로 하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11월 제니가 어머니와 함께 만들었다. 그동안 제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엄마에게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수 역시 친오빠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의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은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에 ‘Blissoo’라는 회사명과 함께 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영상 편집 PD, 디자인, 경호원 등을 모집하는 해당 브랜드는 채용 공고에 지수의 사진을 첨부한 뒤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K-POP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와 동시에 ‘휘파람’, ‘붐바야’를 대히트시켰으며, ‘불장난’, ‘STAY’(스테이),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DDU-DU)’,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 ‘Pink Venom’(핑크 베놈)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빌보드 200 1위, K팝 걸그룹 최대 규모로 180만여 명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고, 팀 활동 외에도 제니의 ‘SOLO’(솔로), 리사의 ‘LALISA’(라리사), 로제의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 지수의 ‘꽃(FLOWER, 플라워)’까지 솔로곡으로도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여러 선택지 가운데 제니와 지수는 결국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족을 선택했다. 그룹 활동에서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YG가 있는 만큼, 개별 활동에서는 가족들의 지원사격 속에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제니, 지수의 거취가 정해지면서 로제, 리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 본격적으로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시작하는 블랙핑크 2막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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