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출근길 비 또는 눈…낮기온 평년보다 높아

정회성 2024. 1. 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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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출근길 광주와 전남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5시 현재 화순·곡성·구례·담양 등 전남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 날림이 관측되고 있다.

적설량은 화순 백야에서만 0.5㎝를 기록 중이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자정을 전후로 비가 내린 이후 5시 현재 강수량은 무안 5㎜, 함평 4.5㎜, 광주 4㎜ 등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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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는 광주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3일 출근길 광주와 전남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5시 현재 화순·곡성·구례·담양 등 전남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 날림이 관측되고 있다.

적설량은 화순 백야에서만 0.5㎝를 기록 중이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자정을 전후로 비가 내린 이후 5시 현재 강수량은 무안 5㎜, 함평 4.5㎜, 광주 4㎜ 등을 기록 중이다.

비나 눈은 오전 9시 무렵까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그늘진 도로에 빙판이나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한낮의 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4일 아침 기온은 하루 사이 4∼5도가량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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