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MLB 서울 개막전, 직관 강추”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2024. 1.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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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여행 가서라도 꼭 봐라."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시리즈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꼽은 '2024년 여행과 어울리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 5'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MLB 서울 개막전을 소개하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정규리그 두 경기를 치른다"며 "서울에서 MLB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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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행과 어울리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 5 선정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여행 가서라도 꼭 봐라.”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시리즈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꼽은 ‘2024년 여행과 어울리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 5’에 선정됐다. MLB 서울개막전 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윔블던 테니스대회, 2024 파리 올림픽,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도 함께 꼽았다.

포브스는 MLB 서울 개막전을 소개하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정규리그 두 경기를 치른다”며 “서울에서 MLB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저스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샌디에이고엔 김하성과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등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많아서 한국과 일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며 “고척돔은 1 만6744석에 불과해 서둘러 구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MLB닷컴도 2일 “올해 3월 한국에서 특별한 개막전이 열린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를 서울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며 새해 이슈로 소개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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