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되면 대박! 리버풀, 음바페 영입 가능성 제기…“레알 마드리드 추월했다”

주대은 2024. 1. 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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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리버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 슈퍼스타 음바페의 미래에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추월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진하게 엮였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그가 AS 모나코 소속일 때부터 꾸준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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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리버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 슈퍼스타 음바페의 미래에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추월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진하게 엮였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그가 AS 모나코 소속일 때부터 꾸준히 나왔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도 관심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올해 여름 음바페가 다음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PSG가 당황했다. 구단과 선수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계약이 끝나면 음바페를 자유 계약(FA)으로 나줘야 한다.

구단은 선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프리시즌 제외, 2군 강등 등 여러 조치를 취했으나 음바페는 꿈쩍도 안 했다. 당시 복수의 현지 매체에서는 "음바페가 불안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훈련이 없는 날에는 휴가를 보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그대로 한 시즌을 날릴 듯했으나, 구단과 선수가 극적으로 화해했다. 프랑스 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1군 훈련에 복귀했다. 2라운드 경기 출전 명단에도 포함됐다. 심지어 후반전 교체로 그라운드까지 밟았다. 음바페는 현재 리그에서 16경기 18골을 넣었다.

음바페가 보너스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PSG는 음바페를 보내지 않기 위해 필사적이었으나 선수가 보너스 1억 유로(한화 약 1,436억 원)를 포기하기로 합의한 후 입장이 완화됐다”라고 전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예산을 장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아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이적시장을 위해 2억 6,500만 유로(한화 약 3,806억 원)의 대출과 계좌에 있는 1억 2,800만 유로(한화 약 1,838억 원)를 준비했다.

막대한 연봉을 받았던 에당 아자르와 카림 벤제마 등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금에 여유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대 4억 유로(한화 약 5,739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선수 영입에 투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운 것처럼 보였지만 점점 상황이 바뀌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음바페의 어머니가 리버풀의 열렬한 팬이다.

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음바페의 사이가 긍정적이다. 이미 두 사람은 음바페가 모나코 소속일 당시 만난 적이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리버풀은 모나코에서 뛰던 음바페를 원했다”라며 “클롭 감독은 그를 만나러 갔고, 그들은 협상하기도 했다. 둘의 관계는 거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팀토크’는 “음바페가 리버풀을 위한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틀림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음바페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 모하메드 살라를 잇는 세계 최고의 피니셔를 품을 수 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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