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솔로남녀 기싸움에 "이제 전쟁"…'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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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 솔로남녀들의 '로맨스 혈투'가 시작된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솔로'는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 타임'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 솔로남은 호감녀를 불러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1 대 1 대화 타임'이 깊어지며 몇몇 솔로남녀는 동맹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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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 솔로남녀들의 '로맨스 혈투'가 시작된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솔로'는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 타임'으로 꾸며진다.
이날 경북 영덕에서의 두 번째 밤을 맞은 18기 솔로남녀는 서로를 향한 '어필 타임'으로 밤을 지새웠다. 특히 한 솔로남은 호감녀를 불러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대화 중 솔로남은 "다른 분을 알아보시려면 제 생각엔 빨리 알아보는 게 좋다"며 "어차피 거기 알아봐야 제가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본 MC 이이경은 "저런 여유가 이상하지 않다"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한 솔로녀는 출연진이 모두 모인 공용 거실에서 "난 오빠 옆에 있어야 해"라며 과감한 직구를 날렸다. 이어 또 다른 솔로녀 역시 '다대일 로맨스' 가능성이 커지자 "이제 싸워야죠. 쟁취!"라고 외치며 로맨스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자, 이제 전쟁이다. 선포한 거다"라며 과몰입했다.
그런가 하면 '1 대 1 대화 타임'이 깊어지며 몇몇 솔로남녀는 동맹을 맺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의 호감 상대가 ' 1 대 1 대화 타임'에 들어가자 초조해하다 이내 "서로 밀어주자"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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