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조만간 가자 남·북부서 다른 작전 개시"[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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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른 시일 안에 남·북부에서 또 다른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
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중심부에서 활동하는 제99사단 제646예비군 공수여단 부대원에게 "북부에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병력을 뿌리 뽑기 위해 소규모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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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서 하마스 12개 부대 파괴…몇천 명 정도 남았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른 시일 안에 남·북부에서 또 다른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
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중심부에서 활동하는 제99사단 제646예비군 공수여단 부대원에게 "북부에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병력을 뿌리 뽑기 위해 소규모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는 적을 기진맥진하게 만들고, (하마스 작전원을) 죽이고, 우리가 해당 지역을 통제하는 상황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통로에 있다. 이것의 의미하는 바는 양쪽 모두에서 다른 작전이 곧 일어나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쪽으로는 하마스 부대 12개를 파괴했다"며 "이 지역에 있던 테러범 1만5000~1만8000명 중 몇천 명 정도 남아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제거됐고, 다른 이들은 남쪽으로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가자지구 남부는 상황이 다르다"라면서 "군이 칸유니스 지역 하마스 터널 위쪽에 있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칸유니스는 하마스 지도부가 은거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이어 "우리는 이미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리고 이미 지금 일어나고 있다"면서 "가자지구 남부는 고강도 전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결과는 분명한 결과가 될 것이다. 하마스가 통치 기구로서 기능하지 않고 확실히 군사 기구로서 기능하지 않을 때 이 작전을 종료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갈란트 장관은 "우리가 (하마스 대항 작전을) 중단하고 있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단언했다.
동시에 "불행하게도 다른 위협이 있다. 그중 가장 첫 번째이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북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레바논에서 발생하는 헤즈볼라 공격을 경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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