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4위’ 포스코DX, 코스피로 이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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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4위이던 포스코DX가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이전 상장해 매매를 개시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 심사 결과를 받았다.
포스코DX는 코스피 이전 추진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상장 첫날인 2일 주가는 전일 대비 6.2% 하락한 6만96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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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4위이던 포스코DX가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이전 상장해 매매를 개시했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의 정보기술(IT) 업체다.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 심사 결과를 받았다.
포스코DX는 코스피 이전 추진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의 거래 규모가 코스닥보다 크고 우량 기업이 다수 포진한 만큼 기관투자가의 매입 수요 등으로 투자 저변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3분기(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1조1302억 원, 영업이익은 95% 급증한 964억 원이었다.
이전 상장 첫날인 2일 주가는 전일 대비 6.2% 하락한 6만9600원에 마감했다. 시총은 10조5816억 원이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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