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벨고로드에 하루 세차례 공습경보…“민간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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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현지 시간 2일 서부 접경지 벨고로드 지역에 하루 세 차례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등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고,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키이우,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 전역에서 공습을 당하자 러시아 벨고로드 등에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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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현지 시간 2일 서부 접경지 벨고로드 지역에 하루 세 차례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등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고,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세 번째 공격에서 남성 1명이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공습에 숨졌으며, 부상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벨고도르 상공에서 총 17기의 '올하' 로켓을 격추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정권이 러시아를 겨냥해 시도하려던 테러 공격을 격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벨고로드는 지난달 30일에도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습을 당해 25명이 사망하고 108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키이우,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 전역에서 공습을 당하자 러시아 벨고로드 등에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일 모스크바 비슈넵스키 군 병원을 방문해, 우크라이나의 벨고로드 공격이 "민간인을 겨냥한 테러 공격"이라고 주장하며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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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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