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고, 올해 서울 소재 대학 20명 합격

전인수 2024. 1. 3.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 묵호고가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서울소재 대학에 올해 20명을 합격시키며 학력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묵호고(교장 김도현)는 2024년 입시에서 2일 현재 서울대 1명을 비롯, 고려대 3명, 연세대 2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 동해시 교육경비 지원, 쌍용C&E 지역발전기금, 묵호고 동문회 장학금 지원 등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사·동문·지역 합심 결과

동해 묵호고가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서울소재 대학에 올해 20명을 합격시키며 학력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묵호고(교장 김도현)는 2024년 입시에서 2일 현재 서울대 1명을 비롯, 고려대 3명, 연세대 2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학교 측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학교에 조성된 최첨단 스터디 카페와 도서관을 활용하고, 맞춤형 지도 등 성적 향상에 매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생활기록부 내용을 중시한 수시모집에서 이같은 좋은 성과를 낸 것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자치회 활동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이다. 도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 동해시 교육경비 지원, 쌍용C&E 지역발전기금, 묵호고 동문회 장학금 지원 등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묵호고 관계자는 “좋은 면학 분위기에 힘입어 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상위권 1·2학년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일 기준 올해 도내 서울대 합격자 총 41명 중 자율형사립고인 민족사관고(21명)와 특목고인 강원과학고(2명)·강원외고(1명)를 제외한 일반계 고교 출신 합격자는 17명이다.

전인수 jintru@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