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폭력 용납 안돼 관계당국 신속히 진상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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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건직후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용산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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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건직후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용산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경찰 등 관계 당국은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재명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7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0대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해 왼쪽 목 부위에 1.5㎝ 크기의 열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그뒤 오전 11시13분 의식이 있는 상태로 핼기편으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응급조치를 받고 다시 헬기편으로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손상 부위가 경정맥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만약 경동맥이 손상됐다면 구급차 도착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위험했다”고 전했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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