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이나은, 이강인과 열애?···“지인 사이”[종합]

이강인(왼쪽)·이나은. 게티이미지코리아 나무엑터스

걸그룹 출신 배우 이나은이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2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지인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날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작년 11월 수 차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더펙트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15일 한국 축구대표팀 숙소가 있는 서울 여의도 호텔을 찾아가 이강인을 만났다. 이강인은 같은 달 17일 이나은 집이 있는 경기 구리의 아파트 근처를 찾아가 이나은과 시간을 보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이강인과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소속사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실제 만났는지, 어떤 이유로 만났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해 7월 ‘KT wiz-위즈티비’ 유튜브 채널에서 ‘170cm 아니라고오! 형준이와 백호가 써주는 강인이의 프로필 오대장 in 수원KT위즈파크’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착하고, 예쁘고, 나랑 잘 맞는 여자”라고 말한 바 있다. 이강인은 또 ‘돈, 명예, 사랑’ 중 하나를 꼽으라는 질문에 “사랑”이라고 답했었다.

한편 이나은은 오는 26일 SBS 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