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진 피해 속출..."55명 사망·5만7천여 명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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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7.6의 강진으로 적어도 55명이 숨졌습니다.
또,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피난민 5만7천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와시자시 19명, 나나오시에서도 5명이 사망했습니다.
정전과 단수 피해도 속출해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2천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니가타현에서도 수백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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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7.6의 강진으로 적어도 55명이 숨졌습니다.
또,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피난민 5만7천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와시자시 19명, 나나오시에서도 5명이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아직 행방을 알지 못하는 주민이 많고 통신망도 원활하지 못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와지마시에서는 지진이 덮친 뒤 일어난 화재로 건물 200여 동이 잿더미로 변했고, 쓰러진 건물도 적지 않습니다.
정전과 단수 피해도 속출해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2천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니가타현에서도 수백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피난민도 5만7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아직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구조와 복구 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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