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가자 남부 · 북부서 다른 작전 조만간 시작"

원종진 기자 2024. 1.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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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의 지역별 상황에 따른 다른 종류의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오늘(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에서 작전 중인 646 예비군 공수여단을 방문해 "가자 북부에선 하마스 잔당 소탕을 위한 소규모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하지만 남쪽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고강도 전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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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의 지역별 상황에 따른 다른 종류의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오늘(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에서 작전 중인 646 예비군 공수여단을 방문해 "가자 북부에선 하마스 잔당 소탕을 위한 소규모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하지만 남쪽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고강도 전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마스 정부 기구와 군사 조직이 모두 기능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야만 작전을 끝낼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불행히도 우리에겐 다른 위협도 존재한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위협은 북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위협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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