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가자 남부·북부서 다른 작전 조만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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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의 지역별 상황에 따른 다른 종류의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현지시간 2일 가자지구 중부에서 작전 중인 부대를 방문해 "가자 북부에선 하마스 잔당 소탕을 위한 소규모 작전을 지속할 것이지만 남쪽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고강도 전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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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의 지역별 상황에 따른 다른 종류의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현지시간 2일 가자지구 중부에서 작전 중인 부대를 방문해 "가자 북부에선 하마스 잔당 소탕을 위한 소규모 작전을 지속할 것이지만 남쪽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고강도 전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자 북쪽에서 하마스의 12개 대대를 파괴했지만 테러범은 아직도 남아 있다"며 "하마스 대원중 상당수는 제거되거나 남쪽으로 달아났고 수천 명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지상전에 투입된 병력 가운데 5개 여단을 향후 몇주에 걸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미국이 장려해온 대로 가자지구 북부에서 저강도 작전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871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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