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트코인 시세 6억5000만 원 돌파” 장밋빛 전망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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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약 6억5000만 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강세장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연내 6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에서 연내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까지 다양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50만 달러를 돌파한 뒤 결국에는 100만 달러(약 13억원)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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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반감기 때 30배 급등
올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약 6억5000만 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강세장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약 4년마다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아 이같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생산이 줄어드는 시기로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줄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그간 비트코인 반감기 때는 어김없이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연내 6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에서 연내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까지 다양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가장 보수적인 전망이 6만 달러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자산운용 이메징마켓그룹 회장은 “연말에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공격적인 전망은 연내 50만 달러 돌파 관측이다. 벤처 캐피털인 코인펀드는 올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펀드의 매니징 디렉터 세스 긴은 “미국 당국이 1분기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전망이고 현물 ETF가 출범하면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가상화폐 시장에 몰려들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50만 달러를 돌파한 뒤 결국에는 100만 달러(약 13억원)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 당국(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152% 폭등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맞아 더욱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생성된 후 2012년, 2016년,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감기를 맞았다. 2024년도 반감기다. 그동안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랠리해 왔다. 2016년 반감기 때 비트코인은 30배 넘게 급등한 바 있다.
한편 2일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28% 상승한 4만3677 달러를 기록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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