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홍예지, 자객으로 첫 등장→박지훈과 재회 “이리 살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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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과 홍예지가 재회했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는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 역(홍예지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월은 사조 승 집궐 후 나라의 인신 매매, 탐관오리 등이 존재하는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연월은 "친구 없지? 집에 식구들하고도 별로 안 친하고. 집에서도 일하는 거 반대하겠지? 자기 일도 떳떳하게 굴지 못하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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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는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 역(홍예지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월은 자객 집단 바람칼 단원 ‘계라’로 등장했다. 연월은 사조 승 집궐 후 나라의 인신 매매, 탐관오리 등이 존재하는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의복이 찢어진 연월은 옷 수선을 위해 가게를 찾았지만 거절 당해 몰래 침입했다. 천장이 무너지면서 그곳에서 사조 현과 다시 만나게 됐다. 연월은 “그쪽한테는 소중한 작품이다? 아재 제발 옷 좀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만들라고”라며 투덜댔다. 이에 사조 현은 “당신은 내 옷을 입을 자격이 없다. 다른 곳을 가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연월은 “친구 없지? 집에 식구들하고도 별로 안 친하고. 집에서도 일하는 거 반대하겠지? 자기 일도 떳떳하게 굴지 못하면서”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사조 현은 “그래서 너도 지금 나를 비웃는 거냐. 사내가 바느질하고 옷감이나 만지니 나를 우습게 보는 거냐”고 분노했다.
이에 연월은 “‘사내는 이런 일 하면 안 되나? 사내고 계집이고 신명나면 그 뿐이지. 아버지라고 그런 말 막 해도 되냐. 아재가 소유물이냐’라고 쏘아붙이시오. 아버지한테. 아버지 앞에서 말 한 마디도 못 하겠지. 아재 이리 살면 아니 되오”라고 진심 얼니 조언을 건넸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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