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총선이라면?…신당 포함시 국힘 28%·민주 25%·이준석 7%·이낙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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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일 국회의원을 뽑는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지에 대해 국민의힘을 찍겠다는 응답과 민주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33%로 같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와 TV조선이 공동으로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택한 응답이 33%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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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와 TV조선이 공동으로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택한 응답이 33%로 같았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4%였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은 40대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수도권 중 서울은 국민의힘이, 인천·경기는 민주당이 다소 우세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지지 정당을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30%에 달했다.
신당들이 창당될 경우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28%, 민주당은 25%로로 조사됐다. '이준석 신당'은 응답은 7%, '이낙연 신당'은 4%로 집계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선 59%의 응답자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은 60%,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은 45%였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63%로 나타났다. 거부권을 행사해야 된다는 응답은 31%였다.
차기 대선에서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양자 대결 조사에선 각각 38%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3.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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