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1호기 원자로 정지...원안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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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가 상업운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으로 정지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후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 원자로가 정지했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신한울 1호기는 오늘 오전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해 원자로를 낮은 출력으로 운전했고, 이 과정에서 핵분열 부산물로 핵분열 반응을 저하하는 핵종인 제논이 원자로에 쌓여 결국 원자로를 정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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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가 상업운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으로 정지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후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 원자로가 정지했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신한울 1호기는 오늘 오전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해 원자로를 낮은 출력으로 운전했고, 이 과정에서 핵분열 부산물로 핵분열 반응을 저하하는 핵종인 제논이 원자로에 쌓여 결국 원자로를 정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논은 원자로 출력을 높이면 사라지지만, 신한울 1호기가 계획 예방정비를 앞둬 남은 핵연료가 많지 않은 상황 탓에 출력을 다시 높이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안위는 지역사무소에서 관련 세부상황을 파악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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